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에리케 베버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장과 에너지ㆍ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ㆍ에너지 저소비형 건축 및 도시계획 ▦온실가스 감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 연구소로부터 새로 건립하는 신청사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월드컵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에너지제로하우스의 설계, 세계적인 연구소 유치 문제 등에 관해 자문을 받고 노하우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