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추적60분 '지방자치 20년, 주민은 없다' 外

추적60분

세계의 교육현장

제왕적 지자체장이 부른 부작용
■ 추적60분 '지방자치 20년, 주민은 없다' (KBS2 오후11시5분) 지방자치 20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올바르게 이뤄지고 있을까? 추적60분은 지방자치에 대한 여론조사와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사례를 통해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지방자치 실시이후 나타난 가장 부정적인 모습으로 꼽힌 '전시성 사업 및 무분별한 난개발'. 많은 지자체들은 각종 다목적사업 유치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들어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없는 지방자치가 만든, 지자체장의 제왕적 행태가 낳은 부작용과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도를 분석해본다.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상업 미술가 재능으로 학생 선발
■ 세계의 교육현장 '할렘가의 기적-미국 : 제2의 마크 제이콥스를 꿈꾼다' (EBS 밤12시) 캘빈 클라인이 졸업한 학교, 상업예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뉴욕의 아트 앤 디자인 고등학교. 미술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학생이라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공립학교이기 때문에 수업료 등의 부담은 없다. 예술 학습 경험을 따지기보단 상업 미술가로서의 가능성 여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부유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려있었던 예술교육을 공립학교 차원에서 전담하고 창의적인 직업 예술가로 키우는 모습을 살펴본다. 하지만 최근 미국 고등학생들의 학력향상을 기치로 한 교육개혁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점수와 같은 수치보단 학생들의 창의적 감각을 우선시하는 아트 앤 디자인 고등학교의 근심은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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