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안리 2분기 영업익 139억

코리안리재보험의 2ㆍ4분기(7~9월)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7%, 38.3% 감소했다. 코리안리는 7일 올 2분기에 139억원의 영업이익과 1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58.2%, 47.1%감소한 수치다. 반면 매출액은 7,498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16.5%늘었다. 코리안리의 실적이 대폭 악화된 이유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피해가 늘어난데다 보증보험료 유입분을 비용처리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회 비용 및 태풍영향으로 이익이 많이 줄었다”며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날 전날보다 390원(4.19%) 상승한 9,7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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