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론칭 1년 만에 아파트 브랜드 시장에서 수위권으로 올라선 현대건설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앞서 선보였던 ‘상상하세요~ H’와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고객과의 감성적 공감대를 확대했다. 힐스테이트가 ‘치열한 일터에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힘을 비축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라는 설정 등 ‘나’ 또는 ‘내 곁의 다른 누군가’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는 모델 고소영이 전편들과는 다르게 전체 이야기를 이끌며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또 남자모델로 선정된 제임스 선은 미국에서 수천억달러의 값어치를 인정받고 있는 네트워킹 사이트 ‘주당고닷컴(www.zoodango.com)’의 최고경영자(CEO)로 이번 광고에서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30대의 느낌을 보여준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 론칭 광고에서부터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힐스테이트의 가치를 좀더 구체화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