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기, 후지쯔에 장비공급

삼성전기, 후지쯔에 장비공급 삼성전기는 일본 후지쯔사에 내년에 4,000만달러 상당의 무선 랜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장비는 11Mbps 무선랜과 컴퓨터를 무선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중계장치인 무선허브(AP) 등 2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과 유럽 등에 2,000만달러 규모의 무선랜 장비를 공급했지만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품질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일본내 PC방과 사무실의 수요증가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내년 무선랜 장비 분야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3년까지 세계 3대 무선랜 장비 메이커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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