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 280가구에 대해 소득기준을 완화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단지 중 양곡2·6단지, 양촌1단지, 마송10단지 등 4개 단지 46~51㎡가 대상이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가구주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70% 이하, 부동산 1억2,600만원, 자동차 2,494만원 이하에 해당 돼야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기준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3인 가족 기준 월 483만6,525원) 이하로 완화했다. 신청접수는 김포권주거복지센터에서 오는 1월7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