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실시하는 ‘청주-제주’ 노선 정식 취항을 앞두고 1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며 21일부터는 하루 4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스타항공의 청주-제주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이 활성화돼 충북도가 청주공항 중심의 인랜드 포트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이시종 의원, 홍재형 의원,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충북지역 귀빈과 기관장 등 200여명 초청인사와 이상직 회장, 양해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취항기념 이벤트로 일주일간 청주-제주 노선 전좌석 1만9,900원 초특가 할인에 이어 다음 일주일동안은 2만9,900원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