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먼 특사는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 준비는 잘 돼가고 있으며 북한과의 모든 협의도 잘 풀려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미국의 대북정책은 한국과의 공조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에 4자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14일 방한한 카트먼 특사는 15일 오전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KEDO~한전간 대북 경수로 본공사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으며 18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외교통상부당국자와 북·미 고위급회담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