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날특선 TV영화] 피스 메이커 外

피스 메이커(THe Peacemaker)/ 31일 MBC 오후12시50분 러시아의 외진 탄광촌에서 불가사의한 폭발이 대지를 흔들어 놓는다. 핵폭탄을 철거하기 위해 러시아 부대가 기차로 운반하던 핵무기가 갑자기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기차와 정면 충돌하여 폭발한 것이었다. 이사건로 인해 세계가 긴장하게 된다. 이영화는 미국 국방부 정보국 요원인 조지 클루니와 백악관 소속 핵무기 단속반의 니콜 키드먼이 핵무기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폭파되는 것을 막아낸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물이다. 러시아워(Rush Hour)/ 31일 SBS 오후11시45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하루 전, 홍콩 형사 리반장의 활 약으로, 잃어버린 중국 유물을 회수한 한 영사는 경찰청장 그리핀의 환송을 받는다. 그런데 미국으로 부임한 한 영사의 딸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하자 한 영사는 리 반장을 급히 불러들이고, FBI에서는 리 반장을 따돌리기 위해 LA경찰청의 사고뭉치 흑인형사 카터에게 리를 맡긴다. 이 영화는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공동 주연한 코믹액션 영화이다. 프린스 앤 프린세스(Princes Et Princesses)/2일 KBS2 오전7시30분 겁이 많지만 끝내 다이아몬드를 찾아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와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해버린 여왕, 그리고 군중들의 비웃음에 개의치 않고 멋쟁이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1명의 여자와 2명의 남자가 함께 이야기를 꾸미고 배우가 되어 6개의 작은 동화를 만드는 형태.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점이 독특하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관련기사



홍병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