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청소년 창업축제‘비즈쿨 페스티벌’ 개최

중소기업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전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꿈과 끼를 펼칠 ‘2013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의 보물지도, 비즈쿨 로드에서 찾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중기청 청소년 비즈쿨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35개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창업 체험을 한다. 비즈쿨이란 창업교육과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배출하고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중기청의 대표적인 창업교육사업이다.


비즈쿨 페스티벌에서는 기획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비즈쿨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진행한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선배 멘토링, 창업퀴즈 1대100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갖고 창업아이템을 정해 사업성 및 발표능력을 겨루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창업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편안하게 얘기하는 ‘4인4색 토크콘서트’, 학생들의 끼ㆍ재능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비즈쿨 팝스타’ 등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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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비즈쿨 활동을 시작으로 창업에까지 성공한 선배들이 운영하는 ‘선배창업관’, 다양한 분야의 창업전문가들에게 창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관’, 80여개 학생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새싹기업관’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부터는 비즈쿨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해 다국적 청소년들과 창업네트워킹을 진행할 수도 있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전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볼거리와 체험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쿨 페스티벌, 비즈쿨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042-481-4535), 창업진흥원 창업교육팀(042-480-4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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