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청주시 홍덕구 성봉로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대 잔디밭에서 유럽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개최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여행’은 지난 9월 4일 강릉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지방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잘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No.1’ 등을 연주했다. 아울러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씨가 작품을 해설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유럽 명소의 이야기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던 CF와 연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