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004410]이 대규모 지분을 보유했던 개인투자자의 주식 처분 소식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서울식품은 오전 9시45분 현재 6.90% 내린 1만4천850원에 거래됐다.
대규모 자금을 동원, 기업 인수.합병(M&A)설을 내세우며 증권가에 `슈퍼개미' 바람을 몰고왔던 개인투자자 경모씨는 지난 25일 보유 주식의 대부분인 서울식품 보통주 30만주를 지난 22일부터 장내 매도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경씨는 지분 매각 사유를 `경영권 확보 실패'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