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수건설, 주택전문社 도약 선언

이수건설, 주택전문社 도약 선언98년 11월 서울 동부이촌동 한강외인아파트 부지를 매입하며 주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수건설(대표 朴昌浩)이 주택 전문건설업체로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수건설은 올해 종로구 창신동 창신아파트·도봉구 방학동 동성연립·성동구 행당 3재개발구역 등 총 1,130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고, 역세권 소형 재개발·재건축 단지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규모 단지 건설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한 뒤 대형 단지 건설에 진출하겠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朴사장은 『최저의 비용으로 최상의 아파트로 건립하는 게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라』며 『물량 못지 않게 최첨단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수건설은 시공사로서 사업기반 확대외에 부동산개발 역량을 확충, 자금운영과 사업개발 능력을 겸비한 주택사업 전문업체로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7:33 ◀ 이전화면

관련기사



이종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