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펀드 결성 급증세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금년 1월말 현재 창업투자조합은 159개가 결성돼 운영중이며 이들 조합의 기금만도 1조1천172억원에 이르고 있다.특히 올해 1월에만도 10개 조합(451억원)이 새로 결성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달의 2개 조합(89억원)이 생겼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최근 결성되는 창업투자조합의 경우 투자조합 출자와 함께 조합원이 투자심사에도 직접 참여해 펀드비용 절감과 심사능력을 강화시킨 `테마형 펀드'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자금조달과정에서도 일반법인, 외국인 등이 주류를 이루던 종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인 및 기관투자가의 출자가 두드러지고 성공한 벤처기업의 출자도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코스닥시장의 상승세, 금리안정 등이 지속될 경우 일반 시중자금의 유입이 촉진돼 투자조합(벤처펀드) 중심의 벤처 캐피털의 조달.운용이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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