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KTB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0.26대 1로 집계됐다.
교보증권과 KTB투자증권은 18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274만9,500주에 70만10주가 청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4억2만원이 들어왔다. 배정일은 20일, 환불일은 23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7일이다.
‘교보∙KTB SPAC’은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에너지, 발광다이오드(LED) 응용, 신소재 나노융합, 정보기술(IT) 융합시스템, 로봇응용,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7개 분야 관련 업체를 합병대상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올 5월 SPAC 공모를 추진했으나 증시상황이 어려워 취소했다가 공모금액을 모두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등 조건을 바꿔 이번에 다시 공모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