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식음료업계 벌써 여름전쟁] 남양유업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더위도 쫓고 다이어트 효과도


‘더위도 쫓고 건강도 챙기자.’ 남양유업이 출시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느끼려 하는 소비자들의 ‘웰빙’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제품이다. 기존 다이어트 음료와는 달리 영지, 산수유, 홍화씨, 녹차 등 몸에 좋은 17가지의 천연 재료에서 기능성 성분만을 추출, 제작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게 특징. 이와 같은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상품 명도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로 정했다. ‘17차’ 안에는 지방 연소 효과와 더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L-카르니틴과 카테킨이 들어 있어 탄산음료 등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권할만 하다. 또한 기존 다이어트군 음료를 부담스럽게 여겨 온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건강 음료의 특징을 부각시키려 한 게 특징이다. 다양한 소재의 원료들이 어우러져 맛도 떫지 않고 부드러워 차별화된다. 제품의 크기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새로운 스타일의 병 제품 등 5가지 형태로 내놓아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180ml 캔과 병이 모두 출시돼 차거나 덥게 먹는 게 모두 가능하며 한여름 철에도 들고 다니며 음용할 수 있도록 340㎖와 500㎖ 페트 타입을 고루 선보였다. 이외에도 1.5ℓ 페트병도 내놓아 음료를 가정에서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반영한 게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음료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더위를 쫓으려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음료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17차의 경우 몸에 좋은 성분으로 구성된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데다 부담 없이 어느 자리에서나 마시기에 적당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180㎖ 캔 600원, 180㎖ 병 800원, 340㎖ 페트 1200원, 500㎖ 페트 1500 원, 1.5ℓ 페트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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