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동부증권 '우수 준법감시 회원' 선정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현대증권과 동부증권을 '우수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들을 거래량 기준으로 대형사(15개), 중.소형사(41개) 등 2개그룹으로 나눠 작년 중 증권시장관련 법규 준수 여부, 불공정거래 내부통제 현황 등을 다면 평가한 결과, 두 증권사가 수상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인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했을 뿐 아니라 성실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준법감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증권의 경우 경영진의 강한 준법 의지에 따라 체계적 준법감시 조직을 구성하고 교육과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활동을 전개한 사실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거래소는 오는 27일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 컴플라이언스회원 시상을 연례 행사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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