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 장착한 고성능 모델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중형차에 190마력의 1.6 리터급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SM5의 고성능 모델 ‘SM5 TCE’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가고 본격적인 판매는 6월3일부터 시작된다.
SM5 TCE는 SM5의 우수한 품질력과 내구성 등은 그대로 계승함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파워를 극대화 시킨 고성능 모델이다. 닛산의 1.6리터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은 독일의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장착하고 있다. 직분사 기술과 터보 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된 엔진은 최적의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DCT는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부드러운 변속감, 수동변속기의 우수한 연비와 빠른 변속을 가능케 한다.
파워풀한 성능 향상에 맞춰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내외관도 변했다.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새롭게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블랙&화이트 컨셉으로 꾸며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재 탄생했다. SM5 TCE의 가격은 2,710 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