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BRD 연내 지원/30억∼50억불 요청

◎임 부총리,방한 세은부총재에임창렬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4일 낮 호텔롯데에서 조셉 스티글리츠 세계은행(IBRD)부총재와 만나 우리나라의 시급한 외화난을 설명하고 IBRD의 연내 지원규모를 당초 20억달러에서 30억∼50억달러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스티글리츠 부총재는 임부총리에게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경영 투명성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 추진일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이날 김만제 포철회장과 김석한 미국 변호사를 뉴욕에 급파, 미국 은행들의 대한 지원을 유도하도록 했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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