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만세의 비결은 꾸준한 체력 운동.’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1, 2위를 차지한 멕 말론(41)과 베스 대니얼(47)이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LPGA투어 측은 이 두 명의 ‘노장 선수’가 혈기 왕성한 20대 후배들을 제치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원인 중 하나가 일상생활처럼 필라테스를 해 온 것이었다며 홈페이지(www.lpga.com)를 통해 몇 가지 운동 법을 소개했다. <사진 1>은 다리로 받침대를 밀었다 놓았다 하면서 배 근육을 사용하며, 허리 아랫 부분의 근육까지 강화하는 것으로 어깨의 긴장을 풀면서도 파워 풀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법이다. <사진 2>는 상체와 하체를 꼬는 듯 들어 올리는 것으로 어깨와 척추의 회전 힘을 기른다. 한편 대니얼은 필라테스가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르며 몸매를 아름답게 가꿔주기 때문에 여성 골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