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이노와이어 ‘LTE 조기도입 최대 수혜’ 강세

이노와이어가 4세대 이동통신망 LTE(롱텀에벌루션)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400원(2.18%) 오른 1만8,750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인 전일을 제외하면 최근 5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올해부터 LTE 투자 본격화된다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휴대폰 제조사들의 단말기 개발이 먼저 이루질 수 밖다”며 “이에 이노와이어가 망 테스트 수요 증가로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1위 계측장비업체 에질런트와의 관계가 오히려 돈독해지고 있어 향후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향후 양산용 단말기 계측 장비 공급 가능성이 존재해 시장에서 주가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노와이어에 6개월 목표주가 2만5,000원(전일종가 1만8,35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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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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