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토피아] LG CNS U헬스
PDA폰 통해 환자 상태 실시간 파악
관련기사
"해외출장때도 가족과 영상통화"
보조금·요금제는 어떻게
3G 휴대폰 전성시대 열린다
IT서비스업체 'U-비즈' 활성화 총력
삼성 SDS 무선인식기술
LG CNS U헬스
포스데이타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
휴대폰으로도 유선인터넷 이용한다
광(光)풍, 단독 주택까지 번진다
"게이머가 주인공처럼" '1인칭 사격게임' 뜬다
게임하면 머리도 좋아진다?
UMPC시장 경쟁 후끈
새로 나온 디카 3인방
병원에서 종이로 만든 진료 차트가 사라지고 있다. RFID 태그와 PDA, 스마트 카드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병원이 빠르게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LG CNS는 이 같은 ‘U 헬스’ 사업을 주요한 유비쿼터스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LG CNS는 모바일, RFID, 스마트카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솔루션과 연계된 ‘의료 토털 I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여명의 의료 정보화 전문가를 투입하고 있다.
LG CNS는 연세대학교의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한 ‘U-병원’ 시스템 가동을 계기로 U헬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비해 웹을 통해 환자의 복용약과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의사들은 모바일 PDA폰을 통해 병원 외부에 있어도 환자들의 상태를 화상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병동 간호사들에게는 노트북이 하나씩 지급돼 환자 옆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입원중인 환자들은 바코드를 손목에 부착했다. 이를 스캔하면 관련 기록이 화면에 나타난다. 컴퓨터로 의사 처방이 확인된 상태에서 투약과 처치를 하기 때문에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주치의는 환자의 의무기록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조합, 한 눈에 볼 수 있다. 환자를 이송할 경우 의무기록도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밖에 스마트카드를 적용해 신생아의 BCG 접종부터 시작해 개인의 평생 건강정보가 하나의 카드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된다. 스마트 카드로 위치 안내시스템에 갖다 대기만 하면 당일 관련 진료와 접수가 완료되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복잡한 행정절차가 불필요해진다.
입력시간 : 2007/03/1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