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MU 연기해야”/독 국민 77% 희망

【프랑크푸르트 AP=연합 특약】 독일 국민들의 77%는 유럽통화동맹(EMU) 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 등 독일내에서 유럽단일통화에 대한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시장 조사기관인 엠니트사에 의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 설문대상 1천5백명중 77%가 유럽단일통화 일정의 연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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