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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올림픽 유니폼 새 주인은

우즈 마스터스 우승볼도 美경매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 대회 우승 볼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의 올림픽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미국의 경매업체 그레이 플래널은 지난 200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때 우즈가 사용한 골프볼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때 미국농구팀이 입었던 유니폼을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경매에 부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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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골프볼은 2005년 크리스 디마코(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마스터스에서 통산 4번째로 우승했을 때 사용한 것이다. 당시 우즈의 캐디였던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는 이 볼을 갤러리에 던졌고 볼을 주웠던 사람이 경매에 내놓았다.

1984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미국 농구대표팀의 용품 중에는 조던이 라커룸에서 볼보이에게 준 유니폼도 포함됐다. 이 유니폼에는 조던의 사인이 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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