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시 공동도급 50%이상 확대

인천시는 올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기회 확대책으로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을 5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하 사업소 및 군ㆍ구에서 시행하는 234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는 지역건설업체와 50% 이상 공동 도급할 수 있도록 입찰 공고문에 명문화하고 추정가격 20억원 이상 및 2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하도급 할 공사 금액의 50% 이상을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입찰 공고문에 명문화 하도록 지시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전력 등 정부투자기관에는 인천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총 공사금액의 50% 이상을 인천소재 건설업체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또 송도신도시 등 인천에서 아파트공사 등을 하는 금호건설 등 15개사에 대해 하도급 할 공사금액의 50% 이상을 지역업체와 연계하도록 나서기로 했다. <인천=김인완기자 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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