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산상봉 재개 29일 北에 공식제의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은 29일 판문점 연락관접촉을 통해 제4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을 북측에 제안할 예정이다.한적 관계자는 28일 "내일(29일) 오전이나 오후께 북측에 '설을 계기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이산상봉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적은 그러나 북측의 내부사정을 고려해 상봉시기는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북측이 김정일 60회 생일행사(2월16일) 등 내부 일정을 마무리하는 3월초에나 이산상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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