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2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통상산업부는 2일 지난 10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한 1백25억8천1백만달러, 수입은 7.0% 감소한 1백26억2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통관기준 무역수지(수출입차)는 2천1백만달러의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억7천5백만달러 감소한 규모다.
무역수지는 지난 1월 34억8천1백만달러로 월별 최대 규모의 적자폭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 지난 9월 9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개월간 균형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무역수지가 개선됨에 따라 올들어 10월까지 무역수지 적자누계는 1백4억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68억7천9백만달러나 개선됐다.<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