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축허가 안전점검 강화/서울시,구조기술사 확인날인 등 개선키로

앞으로 서울시는 구조기술사의 확인 날인방법을 개선하는 등 대형건축물의 건축허가 때 안전점검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돈암동 한진아파트 축대붕괴 사고의 경우 시공업체에 대한 관리부실과 설계변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행정관청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 건축허가시 건축물의 안전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활용토록 하고 구조기술사의 확인날인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나 16층이상 고층건물, 10m이상 토지굴착, 높이 5m이상 옹벽공사 등 구조기술사의 확인이 필요한 건축물을 허가해줄 때 구조기술사의 확인을 설계도면 표지에만 날인하던 것을 각각 개별도면에도 날인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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