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남건설㈜이 법정관리를 사실상 졸업하고 다음달부터 재기에 나선다.
영남건설은 1일 대구지법이 지난 27일 관계인 집회를 열고 영남건설의 회사정리계획 변경 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법정관리를 사실상 종결했다고 밝혔다.
영남건설을 인수한 ㈜코보스톤건설은 아파트 분양을 위해 이미 북구 침산동에 4,000여평(280가구)의 부지를 마련했으며, 옛 대한방직 부지에 12층짜리 복합쇼핑몰 건립 공사를 다음달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