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경대, ‘굿닥터’ 제작사 이장수 대표와 산학협력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가 로고스필름 이장수 감독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워했다면 사랑한 것이다’라는 제목의 앱북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장수 감독은 작년과 재작년에 이른바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굿닥터’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제작한 로고스필름의 대표이다. 이제 그는 앱북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착한 콘텐츠를 전파한다.

관련기사



이장수 감독 특유의 따뜻한 스토리에 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의 기술력이 더해져 독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는 콘텐츠가 탄생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화면과 잔잔한 내레이션, 배경음악이 읽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림에는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성표 작가가, 내레이션으로는 원로배우 최불암씨가 참여했다.

한경대 디자인학과 홍승표 교수는 “애니메이션과 음악을 앱북에서 구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장수 감독의 서정적인 이야기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