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지나 연출, 정재일 음악 수퍼바이징)’가 6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3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은태와 마이클 리가 지저스 역으로 돌아오고, 당시 두 지저스와 함께 극찬을 받은 한지상 역시 유다 역을 다시 맡았다. 새로운 유다로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셜록홈즈 : 블러디게임’의 살인마 잭 더 리퍼, ‘더 데빌’의 야심에 찬 존 파우스트 등 다양한 연기를 펼쳐 온 윤형렬과 락 오페라 ‘수퍼스타’를 비롯해 ‘넥스트 투 노멀’, ‘어쌔신’ 등에 출연한 최재림이 캐스팅됐다. 마리아 역은 이영미와 장은아, 함연지, 빌라도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태한과 지현준, 씬 스틸러 헤롯은 배우 김영주가 연기한다.
지저스가 죽기 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브로드웨이 명작으로, 9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첫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