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환경에게 감동주는 병원 만들터

최근 ‘칭찬 릴레이운동’으로 의료계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사진)은 『환자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칭찬 릴레이운동이란 의료원에서 격월간으로 발간되는 「중앙대학교 의료원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친절하거나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생활상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프로그램. 올1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의사·간호사·행정직·미화원에 이르기까지 30여명이 화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관의 서비스는 요란한 구호보다는 환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조용한 친절이 중요합니다. 진료-행정부서등 각 파트마다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지요』 홍원장은 『칭찬 릴레이운동은 IMF 등으로 침체된 병원분위기를 바꿔주는 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면서 『1,200여명의 직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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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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