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인천 지역 7곳에서 아파트 4차 동시분양을 통해 2,168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총 2,92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으로 지난 6월 3차(2,409가구)분보다 10%(241가구) 정도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구(5곳)와 남동구(1곳), 계양구(1곳) 등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오는 31일께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장별로는 풍림산업이 서구 마전동 마전지구 1블록에서 지하1층∼지상12층 규모 33평형(144가구)과 39평형(72가구) 216가구를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서구 불로동 불로지구 39블록에서 32평형(412가구)과 마전동 마전지구 49블록에서 30평형ㆍ34평형 1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신동아건설은 남동구 간석동 616 소재 이화아파트를 재건축, 25∼42평형 총 715가구 중 35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삼보종합건설은 서구 불로동 불로지구 34ㆍ51블록에서 8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