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6시 내고향 外

'6시 내고향' 20주년 기념 특별방송

치매 환자에 희망주는 한설희 교수

'6시 내고향' 20주년 기념 특별방송
■6시 내고향(KBS1 오후 6시)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년간 전국을 연결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볼거리를 소개 하면서 농어촌과 도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 온 6시 내고향의 특별방송. 먼저 1991년 방송 첫해 방문했던 마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찾아간다. 또 방송을 보면서 일기를 써왔다는 전수현군(12), 만물박사ㆍ발명가인 정병제씨(71), 동동구리무장수 신현종씨(75) 등 방송에 출연했던 고향 사람들을 만나본다. 그밖에 방송에 소개된 후 인기가 높아진 특산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전국 9개 지역에 중계차를 동원해 고향이웃들이 자랑하는 팔도의 대표 명산물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치매 환자에 희망주는 한설희 교수
■명의(EBS 오후 11시10분)
치매란 뇌조직에 문제가 생겨 인지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증상으로 원인 중 약 70%가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발병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건망증 정도였던 것이 말기에는 혼자서는 식사도 어려워지고 발병 후 3~4년 내에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병이다. 하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최근엔 PET촬영(양전자단층촬영) 등으로 진단이 가능해졌다.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한설희(사진)건국대 신경과 교수의 일과를 밀착취재 했다. 동료들에게는 무뚝뚝하지만 환자에게만큼은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그의 따뜻한 손길이 잊혀져 가는 환자의 기억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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