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그린스펀 FRB 의장, 금리 인상 시사

인플레 억제차원에서 더 공격적 조취할수도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8일 현재 사상최저 수준인 금리를 서서히 인상할 방침임을 시사했으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린스펀 의장은 8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통화회의(IMC)에서 위성으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FRB가 금리인상을 매우 신중하게 시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이런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FRB는 물가를 안정시켜야 할 책임을 완수할 것이며 이를 위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FRB가 오는 30일 연방기금금리를 0.25%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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