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아, 2001 공작기계 전시회 개최

세계적메이커 도약 발판마련위아㈜(대표 김평기)가 경남 창원공단내 본사 상설전시장에서 3일간 일정의 '위아 2001 공작기계 전시회(WIA2001 Machine Tool Fair)'를 7일 개최했다. 기업 스스로가 개최하는 자체 공작기계 전시회로는 대우종합기계 다음으로 처음인 위아는 자체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 축적된 제품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선보이고 세계적인 메이커로 도약키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 7일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해외 11개국 약 50여명의 딜러, 국내에서는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권영렬 회장, 기아자동차 및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대리점, 고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 기종은 전시장내엔 KIT30B, SKT21 시리즈 등 CNC선반과 KV90 및 HI-V시리즈 머시닝 센타 등 주력기종 7대와 생산공장내에 각종 생산제품 34대를 전시하여 단일 회사 규모는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꾸몄다. 김평기 사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머시닝센타를 개발한 저력있는 회사다"며 "오늘을 계기로 위아의 브랜드를 세계속에 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위아는 국내외 여러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이 자체 전시회를 매 격년으로 개최해 과거 이룩했던 국내 공작기계 시장점유율을 재 탈환하고 수출증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055)280-9024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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