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 페스트를 즐긴다. 올들어 잇따라 세계 유명 축제를 선보인 롯데월드가 가을시즌에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Oktoberfest)’를 선본인다. 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8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고객 참여행사를 준비해 맥주만 있는 축제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축제로 꾸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옥토버 페스트의 유래가 되는 루드비히 왕자와 테레사 공주의 결혼식을 테마로 80명의 연기자가 분장하고 펼치는 ‘옥토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독일 전통 의상을 입은 12인조 독일 밴드의 흥겨운 폴카 ‘밴드공연’, 옥토버 대형 텐트에서 펼쳐지는 독일 전통 인형극과 마리오넷 공연, 맥주잔 모양, 소시지 모양 등 익살스러운 옥토버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선사한다.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는 매직아일랜드 영스테이지와 어드벤쳐 주라기 광장 2곳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가족이 함께하는 ‘소시지 빨리 먹기’, ‘우유 빨리 마시기’, ‘통나무 못박기 대회’ 등이 열린다. 옥토버 패키지 티켓은 기존 자유이용권에 생맥주 무제한 무료 제공, 9,000원 상당의 예쁜 옥토버 축제 기념 컵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가격은 주간 3만원, 야간 2만6,000원. 축제기간 중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옥토버 우대권을 출력해 매표소에 제출하면 우대권 1매당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