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사 재무구조 악화로 1년새 1,162개나재무구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설생보사들이 내실경영을 위해 일선 영업점포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2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33개 생보사가 운영하고 있는 영업점포는 모두 1만3천1백99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4천3백61개에 비해 일년사이 1천1백62개나 줄어들었다. 특히 대한생명 등 기존 6개 대형사들이 이 기간중 2백77개 점포를 감축한 데 반해 나머지 신설생보사들은 무려 9백35개의 점포를 축소해 신설사들의 경영정상화 노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