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림 125cc 스쿠터 리콜

국내 최대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경남 창원공단내 대림자동차공업이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대림차는 올해 생산된 125㏄ 스쿠터 '포르테'일부 차량에서 카뷰레터 내부 부품 가운데 칼라 마모현상으로 스토틀 작동이 원활하지 못한 현상이 발생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차량은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 9월 17일 생산된 차량 7천526대다. 대림차는 지난 14일 건설교통부에 이 같은 제작결함과 관련된 자발적 리콜을 접수했다. 현재 오토바이에 대한 리콜은 법규상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대림차는 지난해 9월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일기종 오토바이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했으며 이번이두번째다. 리콜 서비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0월 21일까지 1년간이며 서비스 장소는 직영정비사업소 및 대리점ㆍ시범점에서 받을 수 있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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