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서비스는 경쟁사들의 서비스와 비교해 지정된 가격 변동폭 안에서 시스템트레이딩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유럽·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증시를 추종하는 60개의 ETF와 미국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우량주 개별주식 40개 등 총 100개에 달하는 해외주식을 안방에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전략은 기존 '스마트인베스터'와 같이 내릴 때 더 사고 오를 때 덜 사는 방법으로 평균 매입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격 기준의 분할 투자 방식이다. 투자자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전략 유형을 제공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거래통화가 달러(USD)인 만큼 계좌 내에 항상 일정한 수준의 달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 환전'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인베스터'는 국내 ETF만 매매할 수 있고, 지난해 출시된 '스마트인베스터 5.0'은 국내주식과 국내 ETF 매매가 가능했다"며 "이번 글로벌 스마트인베스터가 출시됨으로써 해외주식 및 해외 ETF까지 자동분할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