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에 따르면 브루노 바르드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독창적인 소재와 힘 있고 설득력 있는 연출력으로 한국영화가 국경을 넘어 존재해야 할 활력과 필요성을 제시해준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소녀’는 마을에서 ‘왕따’를 당하는 한 소녀를 지키려는 한 남자의 극단적인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개봉해 2만 관객을 모았다.
도빌아시아영화제는 초기부터 다수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해 온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다. 지난해에는 배우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은 ‘마이 라띠마’가 2등 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