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22일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오후 1시10분(현지시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51% 급등한 5,168.53에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4% 오른 5,569.11,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2.72% 오른 3,099.5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들 지수는 앞서 하락 마감한 아시아 증시에 이어 내림세로 장을 열었지만 리비아발 호재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