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U+ tv VOD)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 그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한편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는 오늘 밤 왕을 암살하라는 광백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 … . 왕의 암살을 둘러싼 엇갈린 24시가 시작된다.
아야와 도니, 사랑은 춤을 타고■메이크 유어 무브 (B tv VOD)
춤 하나로 모두를 사로잡는 탭 댄서 도니는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매력적인 댄서 아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의 형과 아야의 오빠가 라이벌 관계의 클럽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간절하게 하는데 … .
소설 '토지'의 배경 악양으로
■한국기행 (EBS, 오후 9시 30분)
거지가 1년 동안 한 집씩 돌아도 세 집이 남을 만큼 넉넉했던 땅 악양. 이 악양 땅을 무대로 박경리는 26년간 대하소설 토지를 써 내려갔다. 토지의 주 배경인 평사리 무딤이들(들판)은 섬진강을 끼고 있어 예부터 만석 지기가 서넛은 됐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세도가의 만석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악양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