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법무 김승규씨 국방 윤광웅씨

통상본부장 김현종씨…盧대통령 소폭개각 단행

법무 김승규씨 국방 윤광웅씨 통상본부장 김현종씨…盧대통령 소폭개각 단행 • 국정장악력 높여 안정개혁 의지 • [프로필]청렴하고 사심없는 '선비형' • [프로필]육·해상 보직 거친 정책통 • [프로필]국제 통상 협상능력 탁월 • 康법무 "검찰개혁 방향잡은데 만족" 김승규 법무 윤광웅 국방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새 법무부 장관에 법무부 차관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김승규(60)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를, 새 국방부 장관에는 해사 20기 출신인 윤광웅(62)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같이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참여정부 조각(組閣) 멤버 19명 가운데 17명의 장관이 교체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지은희 여성부 장관 등 2명만이 국정 1기 내각의 맥을 이어가게 됐다. 조각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됐다가 자리를 옮긴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포함할 경우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각 멤버는 3명이다. 노 대통령은 또 직제상 차관급이지만 장관급 예우를 받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의 사표도 수리하고 후임에 김현종(45)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30일 통일ㆍ문화관광ㆍ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바 있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07-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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