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해 기업은행은 혼수와 주택마련, 신혼여행 등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뉴해피웨딩론`을 판매하고 있다. 결혼상품 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결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
결혼자금은 부부가 합산한 연 소득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경우 1,000만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고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마련 대출도 지원된다.
기업은행의 `화인(Fine)커플통장`에 가입한 고객과 예식 및 혼수비용을 기업은행 BC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1% 포인트 이상 깎아 준다.
또 결혼컨설팅회사인 SBS웨딩클럽, 결혼정보회사인 선우와 듀오, 전문여행사인 자유여행사가 추천한 고객들은 각종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을 받을 때도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씨티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씨티골드 고객 유치를 위한 리멤버 씨티골드(re+member CitiGold) 캠페인을 벌인다. 씨티골드는 씨티은행예금 및 투자상품에 1억원 이상 예치한 국내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VIP서비스.
가입고객은 씨티은행 자산관리 프로그램인 CWP(CitiGold WealthPlanner)를 통해 최적의 투자 및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또 자산운용 현황 분석 자료를 분기마다 제공 받게 된다.
또 씨티골드 VIP고객들은 배정된 전담 직원을 통해 핫라인으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기다리는 시간 없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클럽메드, 메리어트호텔, 신라 면세점 등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도 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