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Pre-월드 클래스 시범사업' 에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푸른중공업, 파루, 썬테크, 엘시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도내에서 매출액 100억원 이상(단, 시스템 SW개발공급업 등은 25억이상), 1,00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율이 2%이상 또는 최근 5년 연매출 증가율이 8%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달 24일까지 현장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Pre-월드 클래스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지자체에 지원기업 선정을 위임하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한 유망기업을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시장진출 성장전략수립의 기본 프로그램과 해외수출인증 등 지역 프로그램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