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탁금 고갈... 연중 최저수준

09/23(수) 18:51 주식시장의 실질 매수에너지인 고객예탁금이 1조7,000억원대로 하락,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21일 현재 1조7,808억원을 기록, 종전 연중 최저인 1조7,607억원(6월15일)에 바짝 근접했다. 고객예탁금은 특히 최근 일주일동안 2,228억원이나 줄어드는등 투자자금 고갈이 부쩍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고객예탁금은 이달들어 증가세를 나타내 지난 14일 2조36억원까지 늘어났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 및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도속에 개인투자자들만이 매수우위를 유지, 예탁금이 고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신규자금 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고객예탁금이 감소함에 따라 수급사정을 더욱 악화시켜 지수하락을 가속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희석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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