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내달부터 새단장

“고교생 최다추천 실력파 강사진 영입”


“고교생이 가장 많이 추천한 실력있는 선생님을 다 모셨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2007학년도 수능방송’에나서는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이 전국의 스타 강사 40명으로 새 강사진을 구축했다. 이 방송은 지난 10월 여론조사 전문회사에 의뢰해 경기고 등 강남구 소재 9개 고교생 1,152명과 전국의 수능방송 회원 1,7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5개 영역에 걸쳐 40명의 스타 강사들에 대한 영입작업을 해왔다. 이번 강사진에는 지리과목의 한만석씨, EBS사탐 강사 출신의 김동일씨와 언어강사 강병길씨, 前영동고 수리교사 김영제 씨 등 대치동 학원가의 스타강 사21명이 새로 포함됐다. 이들은 기존의 조동기(언어), 한석원(수리), 김찬휘(외국어), 최강(사탐), 이범(과탐) 등의 스타강사 19명과 함께 내년부터 1년간인터넷 수능강의에 나선다. 단, 논구술 전문강사로 추천받은 10여명은 각 대학별 전형이 끝나는 내년 2월중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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