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LTE 세계 제일 사업자가 됐듯 용산에서도 다시 한 번 세계 1등 '뉴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납시다."
이상철(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9일 서울 용산 신사옥에서 1분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용산 시대를 맞아 세계 1위의 통신업체가 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용산 신사옥과 관련해 "용산은 용의 모습을 닮아 최고의 기운이 샘솟는 지역"이라며 "이곳에서 LG유플러스가 용처럼 승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부회장은 "늘 겸손하고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지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겸(謙)·용(勇)·지(智)의 용산 DNA를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