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유가 급증으로 선사 수익 낮아질 것”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올해 고유가로 해운 선사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롱비치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2011 JOC TPM 컨퍼런스’에서 “중동사태 등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 등으로 2011년에는 유가 등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년 대비 정기선사들의 수익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때 보다도 화주와 선사간 상생이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JOC TPM 컨퍼런스’는 미국 최대 해운ㆍ물류 전문지인 JOC에서 주관하는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주요 화주, 3PL, 철도, 선사, 터미널 등 해운, 물류 업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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